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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겨울 제가 사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포틀랜드까지 혼자 운전해서 시내 관광을 다녀왔어요. 원래 주 목적은 포틀랜드에 연고를 두고 있는 Trail Blazers 농구팀 홈경기를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NBA 농구 경기를 처음 보는거라 몇 주 전부터 굉장히 설레였던 기억이 있네요. 밴쿠버에서 에어 비앤비 예약했던 숙소까지 대략 5시간 걸렸던 것 같아요. 미국 동네는 처음이라 숙소를 찾는데 꽤 많은 시간을 보냈었네요. 숙소에 짐을 놓고 햄버거를 먹고 바로 경기장으로 출발!
제가 갔을때가 2017년 12월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modacenter가 위치해 있던 포틀랜드 시내는 제가 사는 밴쿠버 시내랑 크게 다를 게 없었어요. 농구 유니폼을 입은 농구팬들이 많은 것 빼고요.
경기전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입니다. 저 뒤에 이제 nba 슈퍼스타가 된 요키치 모습이 조금 보이네요.
사인을 하고 있는 선수들 모습니다. nba 선수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믿기지가 않았네요! 광팬들은 선수들의 포스터나 사진을 가지고와서 거기에 주로 사인을 받더라고요.
경기 모습니다. 가비지 타임으로 경기가 끝나서 아래 자리가 비더라고요. 4쿼터는 운이 좋게도 좀 더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었어요. 농구팬이시라면 포틀랜드나 미국 대도시에 가시게 된다면 nba 경기 관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꼭 농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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